개놀라서 쓰는 글

2017. 11. 13. 02:20 from 1



난 아이스 브레이커스 중독자라서 한국에서 큰통 사면 그거 삼일만에 조지고 그랬는데 작년에 미국에 갔을때 (서부) 사려고 했는데 유기농제품파는 고급 마트라서 그런지 없어 가지고 다른걸 샀었는데 유기농이라 그런가 너무 민트가 약해서 좀 별로였음. 사실 그 땐 삼일만에 조지던 시절이 아니어서 많이 먹지는 않았다.


그런데 오늘날에 지금 워싱턴에서 cvs 갔다가 아이스 브레이커스를 발견하고 두개나 샀음 . 존나 좋아하면서 열었는데 세상에...







박혀있는 민트 좀 봐라 시벌

한국에서 파는건 대체 뭐지? 심지어 한국보다 800원이나 싸다. 대체 이거 뭐지? 한국꺼 아니니까 비싼건 그렇다 쳐. 그래도 제품은 같아야 하는게 맞는거 아님????????? 도대체 뭐지??????? 한국은 존나 하얗다. 파란게 아주 가끔 박혀있다. 저렇게 시퍼렇지 않음. 진짜 기업들은 한국을 호구병신으로 보는게 맞는거 같다. 한국껀 맨날 한번에 두 세개씩 먹었는데 이건 한개면 콧구멍까지 시원하다. 아이스브레이커스를 대량으로 사들고 가게 생겼음. 뭔가 캔디의 제질도 좀 다른거같다. 이게 빨아먹으면 좀 더 돌처럼 매끈해지는데 한국껀 안그래.



뭐가 맞는건지 확신할 수 없지만 원래 미국꺼니까 미국 것이 오리지날이라고 본다. 다시 한 번 한국호구병신을 느낀다.



워싱턴은 허구헌날 사이렌이 울림. 오전오후 계속 울림. 사고가 많이 나나봐. 숙소에 있는 리세스 컵파이가 갑자기 생각난다. 가져올걸... 그거 점심 대신 먹을걸. 별로 배가 고프진 않지만...


물 사면서 먹을걸 샀어야 했는데 아이스 브레이커스를 보고 이성을 잃어버려서 잊어버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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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idyoumiss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