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어서 소주를 잘 못 마신다…. 아쉽
술에 미친 나는 어케든 대체품을 찾아야했고 맥주는 별로 안좋아해서 여기선 와인을 주로 마심 레드말고 화이트로.
근데 와인은 너무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 힘든데 시간이 좀 지나니까 품종를 보면 어떤지 대충 예측이 가능하긴 하다
그래서 품종보고 대충 가격대 원하는거 고르는데 물론 전문적으로 아는건 아니고 대충 먹을 때 껄그럽지 않은 수준이면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잇음ㅋ
내가 보통 마시는 품종별로 리뷰하자면
리즐링 : 제일 단 품종이라 보통 스위트한 편이다. 향도 좋음. 알콜함유량은 8-12% 범위이고 보통운 10% 안팎이다. 드라이한거 싫고 살짝 단맛났으면 좋겠고 도수 너무 강하지 않은걸 먹고싶다 하면 리즐링이 좋은 듯. 난 리즐링 좋긴한데 보통은 12프로정도 되는걸로 선택함.
피놋 그리지오 : 향이 엄청 좋음. 서양배하고 시트러스향이 남. 이것도 알콜함유랑 8-12.5% 정도. 리즐링이랑은 다르게 단 맛은 많이 안 나지만 많이 드라이하지는 않음. 보통 화이트 피놋 그리지오가 진짜 피놋 그리지오라고 해서 보통은 그렇게 써있는거 고르는데 사실 걍 고르기도 하고 그런다. 근데 화이트 피놋 그리지오 진짜 향이 넘 좋음.
쇼비뇽 블랑 : 향도 무난하고 맛도 무난하다. 드라이한 편 인데 엄청 드라이하지는 않음. 가장 무난무난함.
샤도네이: 보통 화이트와인이라고 하면 생각하는 드라이한 맛. 제일 드라이한 편.
난 보통 로제나 피놋그리지오, 쇼비뇽 블랑으로 고르는 편이다.
가격이 싸면 쌀수록 향은 별로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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