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근데 난 일하러 나옴
ㅇ ㅏ 오피스에 혼자 있으니까 겁나 편하기는 하다. 딴 짓을 마음껏 할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사진들 보는데 왤케 웃긴게 많은건지 모르겠음ㅋㅋ 예전 폰 사진들 이상한거 졸라 많았던거같다 ㅋㅋㅋ
지금도 물론 이상한거 천지지만 ㅋㅋㅋ
나 머리 길 때 (단발로 지낸지 1년 쯤 지났음) 사진 보니까 이상하게 어색하면서도 다시 머리 기르고 싶다.
하지만 머리가 개털이라 절대 안 됨.
그리고 추억에 서린 아해들 얼굴을 다시 보니까 향수가 새록새록.... 아... 쟤네들 있었을 때 참 재밌었는데....
지금은 뭔가 좀 재미가 없어... 약간 병신미가 좀 있어줘야하는데 다들 멋있는 척 만하는 거 같고...ㅠㅠ
얘는 옛날 모델인데 셀카가 늘 이딴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원판을 알 수 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얼굴 아깝다고 안타까워 했었는데....
옛날엔 이런 애들 디게 많았다. 지금은 잘 없는 거 같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존나 웃겼었다 ㅋㅋㅋ
지금봐도 터지네 ㅋㅋㅋㅋ 이거 동영상도 있음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펠릭스가 최고인 듯....
얜 도대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펠릭스가 인스타 시작했을 때도 이런 거 잔뜩 올라 올거라 생각하고 사람들이 졸라 기대하고 좋아했었음ㅋㅋㅋㅋㅋㅋ 보그에서도 꼭 봐야될 모델 인스타그램으로도 뽑히고 ㅋㅋㅋㅋ
표정부터가 얜 늘 레알임 ㅇㅇ
여튼 옛날에 재밌는 거 많았던 것 같다.
펠릭스까진 아니었지만 그래도 웃긴 애들 꽤 많았는데....
ㅋㅋㅋ 이것도 웃겼는데ㅋㅋ 내가 보다가 캡쳐한거 ㅋㅋㅋ
카메라 보더니 셋이서 짠듯이 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서 빈센트 웃고 ㅋㅋ
송지오 쇼였는데 ㅋㅋ 맨 오른쪽 애인 스티븐은 끼가 아주 낭낭하였음
카메라에 먼저 끼부린 것도 스티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맨 왼쪽은 패트릭 캐롤 주니어인데 돈많은 집 자제인듯
라인업 모델 중 한명이었는데 송지오를 매우 좋아한다며 자기가 입은 옷을 포함해서 몇 벌을 바로 구입했다고 인터뷰함.
모델이 컬렉션 옷을 받는게 아니고 바로 그 자리에서 구입하는 경우는 그렇게 흔한 경우는 아님.
암튼 영상으로 보면 더 웃김ㅋㅋㅋㅋㅋ 가운데 애가 제일 웃긴데 누군지를 모름 ㅠㅠㅋㅋㅋㅋ 조커같이 젤 무섭게 나옴
글고 애들 재밌는게 저렇게 웃긴 사진 찍고나면 꼭 포토그래퍼한테 보여달라고 함ㅋㅋㅋ
아 향수돋아 간만에 시간여행한 느낌
뭐 내가 요즘엔 잘 보지 않으니까 그럴 수도 있는데
확실히 저 때 알았던 애들이 더 친근한 느낌이 있긴 있다.
그리고 maison kitsune 가디건 샀음
할인쿠폰 있어서 그냥 사버림
7만원 넘게 할인 받긴 했지만 여튼 난 미친년인듯ㅋ
사실 뉴욕에서 아크네가서 코트 사고 구찌에서 메신저백 사오려고 했는데
그럴 거 아니면 사실 이렇게 아낄 필요는 없다ㅋ
늘 미국에 갈 때마다 가방을 하나씩 샀었는데... 저 둘 중에 하나만 살까 싶기도 하고....
음... 그래도 일단 진짜 그만 사야겠다.
바지도 사야하는데 도대체가 나란 년은..!!!
여튼 돈 쓴 죄로 진짜 저녁은 이제 안 사 먹을 생각...살도 뺄 겸...
여튼 가디건 오면 이번에 주섬주섬 산 하울 올려야지.